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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대출 후기

골드비 2022. 4. 22.

 

 

사업자등록을 하고 벌써 반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온라인판매가 쉽지는 않았고 

 

나는 위탁판매를 하는데 처음에는 무자본일 것 같지만

 

매출이 오르면 그만큼 물건을 미리 사서 배송을 해야했다.

 

정산은 한달-두달정도 지난 후에야 되기 때문에 약간 의 자본은 필요하기도 하다.

 

난 2천만원 정도의 대출이 필요해서 신용보증재단에 방문했다.

 

지역은 경기도이고 김포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방문했다,

 

참고로 바로 옆이라 모르고 신용보증기금을 먼저 갔는데

 

여기는 규모가 좀 있는 중소기업정도가 대상인 곳이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아니니 꼭 신용보증재단으로 가자.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방문을 할때 가져갔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표준증명, 임대차계약서를 들고 갔다.

 

방문하면 옆에 데스크에서 기본적인 정보들,

 

사업규모 매출액이 얼마인지 내 신용등급이 얼마인지(몰라도 되긴하다) ,

 

종업원은 있는지 면적은 얼마인지 등등 여러정보를 기입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차례대로 불러심사를 해준다.

 

온라인으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기다리기 힘들경우 예약을 하고 가도 되겠다.

 

절차는 대출이 대부분 비슷하던데 1차로 간단하게 신용등급부터 심사를 하고 대출이 가능하면 추가서류를 갖춰서 다시 방문. 

 

그리고 현장 실사를 하고 대출은 은행에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으로 다시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나는 처음부터 해당이 안되었는데

 

신용점수가 많이 떨어져있었다.

 

역시 저축은행 대출과 카드론을 받아서인지 신용이 저 바닥으로 추락해 있었다는..

 

그래서 대출이 안되냐하면 그건 아니었고 코로나 19 소상공인 대출을 추천해줬다. 

 

마이너스통장 형식으로 빌려주는데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면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까지 빌려준다.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이다.

나중에 이 코로나19극복통장에 대해 자세히 말하겠지만 이것도 바로 받지는 못하고 미뤄지는데 

서류작성만 한시간 반가까이 걸리고 심사가 밀려 한달반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게 좋겠다.

 

 

아무튼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대출은 일정 신용점수를 요구했다. 

 

나같이 저축은행 대출이 많고 신용점수가 낮을 경우 안될 확률이 높다.

 

그럴 경우 아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고 저신용자를 위한 정부지원 대책을 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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