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치(lh)를 통해 집 구하기

이렇게 좋으면...ㅋㅋ

 

나는 현재 엘에이치 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아마 몇년안에 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집도 좁고 조건에 맞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소득조건도 걸리고 집이 하나 있는데 증여를 받게 되면 무조건 나가야 한다. 유주택자가 되기 때문.)

 

아무튼 나는 어떻게 들어오긴 했는데 LH공사를 통해 집을 마련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자세한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우선 간단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정리해 살펴보고 이후에 차례로 정리해 보려한다. 

 

우선 알아보야 할 것과 준비할 것은 세가지인데 주택청약통장(아무 은행이나 상관없다), 엘이이치 공사 홈페이지와 어플을 설치해 놓을 것. 그리고 내가 원하는 청약을 문자로 알려주는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고 기다리다 문자가 오면 청약을 시도해 보면 된다. 

 

전화번호는 1600-1004)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면 된다. 

 

https://www.lh.or.kr/contents/cont.do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

 

마이홈 콜센터로 분양·임대 정보를 받고자 하는 관심지구를 등록한 고객에 대하여 해당 지구의 모집 공고시 간략한 안내사항을 장문메시지(LMS: Long Message Service)로 발송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그럼 나는 어떤 청약을 신청하면 될까? 

 

이런건 너무 높다.

 

엘에이치로 집을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영구임대, 국민임대, 공공임대, 공공분양 이렇게 나눠져있다.

 

세부적으로는 행복주택도 있고 여러가지가 더 있지만 일단 크게 나누면 그렇다 .

 

왼쪽 영구임대일수록 공공성이 크고 들어가는 조건이 까다로우며, 오른쪽 공공분양으로 갈수록 시장성이 넓고 일반인들의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하다. (물론 그런만큼 당첨되기가 치열하다) 한편 민간분양이 따로 있는데 이건 이것대로 경쟁이 치열한데, 그 이유는 공공분양조차도 조건이 까다로워 신청하기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민간분양으로 몰려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집값이 무조건 오르는 시대에 청약이 되면 일단 돈이 되기 때문. 

 

 

말이 잠깐 샜는데 공공임대는 일단  임대조건에 따라 다양하나 

 

 

영구임대: 기초수급자,장애인,고령자,차상위계층이 그 대상으로 대상부터 조건이 까다롭다. 사실성 공공성이 가장 강화된 형태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절차도 청약어플이나 엘에이치 사이트를 통해 청약하는게 아니라 동사무소에서 신청한다. 복지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자료가 지자체에서 가장 잘 갖고 있기 때문. 

 

그래서 본인이 기초수급자나 장애인 차상위계층에 해당한다면 관할 동사무소 복지담당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국민임대

주로 청년계층, 노년계층, 차상위거나 소득이 적은 사람들을 위한 임대로, 영구임대보다는 조건이 훨씬 완화되어 있어 무주택이고 고액연봉이 아니라면 시도해 볼만 하다. 내가 살고 있는게 국민임대에 해당하는데 곧 쫏겨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로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 등이 주된 대상으로 국민임대보다 규모가 큰 경우가 많고 보증금도 높은 편이다. (시중 매매가의 70%선을 대략 유지한다. )

 

 

공공분양

흔히들 엘에이치 청약으로 집을 샀다고 하면 이 공공분양을 말하며 엘에이치에서 주관하고 시행사는 별도로 있는 편이라 엘에이치라 이름이 붙을뿐 민간분양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조건은 민간에 비해 꽤나 엄격한 편. 

 

민간분양

말 그대로 청약조건에 따라 청약을 할 뿐 시행사와 시공사 모두 사기업이다. 청약통장만 있다면 다른 조건에서 자유로워 많이들 신청한다 . 민간분양정보는 lh나 sh공사 홈페이지가 아닌 청약홈 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로 네이버 카페 등으로 정보를 얻고 아래 청약홈에서 해당 지구의 아파트를 청약신청하면 된다. 

 

http://www.kab.co.kr/kab/home/main/main.jsp?m=true 

한국부동산원

 

청약절차 여기는 lh 공공임대를 기준으로 얘기하겠다. 

 

ㅇ우선 내가 어떤 집을 원하는지 , 내 자산과 연봉,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떤 청약을 노릴지 계획을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나서 에렝이치 어플이나 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문자받기를 신청한다. 지역을 세 군데까지 고를 수 있으니 신중하게 살고 싶은 곳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청약일정이 문자로 오면 날짜에 맞춰 청약을 하고 기다리면 된다.

 

1차로 당첨자가 발표나면 그때 관련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자세한 절차는 각 임대별로 다시 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