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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대출 후기

골드비 2022. 4. 22.

한도는 2천만원이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으러 신용보증재단에 갔다가 신용이 낮아 대출은 받지 못하고 

 

대신 은행권에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을 추천받았다.

 

나는 경기도지역에 거주해서 경기도 내 농협이 대상이었고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 서류를 작성했다.

 

 

대출인데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주는 듯하며

 

특징은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 약자에 해당할 경우 

 

사업자등록이 있고 매출 증빙이 있다면 대부분 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실제 나도 신용점수가 낮았는데도 가능했으니 대부분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원규모는 4000억원대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이고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하며 법인사업자가 아니어야 한다. 

(내가 경기도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받았을 뿐이지 지역마다 비슷한 상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는 대략 2% 이하로 아주 저렴한 편이고 

 

대출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지만 4회 연장이 가능하니 총 4년짜리이다. 

 

신청은 5부제로 신청을 받는데 내 생년원일의 끝자리에 따라 요일에 맞춰가면 된다.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법인인 경우

휴폐업 중인 경우

국세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

빈번히 신용 연체가 있는 경우 등이니 

 

체납이 있다면 미리 완납을 하고 가야 한다. 어차피 서류를 제출해야 할 때 완납증명서를 내야 하니 미리 챙기자.

 

은행에 가면 신청서류를 작성하는데 무척 서류가 많다. 거의 한 시간 반 정도 소요..

 

절차는 신용보증재단과 비슷했는데 우선 서류 접수 후 추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재단에서 현장실사를 나온다고 했다. 나 같은 경우 주소지 사업장이니 사실 현장 확인할만한 게 없기는 한데 

그래도 나온다고 한다. 보통 일주일 이내에 나온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다시 은행에서 대출 실행할 때 방문하면 되는데 심사가 밀려서 한 달 반 이상 걸릴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또 받지는 못했는데 (ㅜㅜ 자꾸 꼬인다..) 내가 조만간 인천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사업장이 경기도 내에 위치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업장이 경기도에 위치하지 않으면 1년 뒤 연장할 때 연장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나는 포기하고 이사 가는 쪽에서 다시 알아보기로 했다. 

 

이사를 가고 나서 인천 쪽 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다시 알아볼 계획이다.

 

아무튼 회사를 다닐 때와 달리 대출이 굉장히 어렵다.

 

이래서 퇴사 전에 마이너스통장을 가득 채우라고 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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