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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비용 VS 심리상담 난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 우울증 성인ADHD 공황장애

골드비 2024. 3. 1.

 

 

 

 

나는 성인ADHD에 불안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공황장애가 심각하게 있었고 두 번 정도 자살시도를 했었다. 
돌려 말하자면 고통스러운 현실보다 평온한 죽음에 대해 굉장한  관심이 있었다. 
지금도 없다고는 말 못 하겠다. 
(정신질환은 하나만 오는 경우보다 나처럼 여러가지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5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다.
중간에 10여 회 정도 심리상담도 병행했다. 결국 중단하긴 했지만. 

 

공황장애와 성인ADHD 관련해서 몇 번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2021.11.17 - [건강 질병 다이어트] - 내가 갑자기 겪었던 공황장애 증상과 대처법들(고속도로 차 안)

 

내가 갑자기 겪었던 공황장애 증상과 대처법들(고속도로 차 안)

내가 공황장애 증상을 처음 느낀 건 중학교 3학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면서 콩나물처럼 껴서 가는 게 가끔은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무척 힘들었었다. 그때는 공황장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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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 [건강 질병 다이어트] - 자율신경 실조증과 성인 ADHD

 

자율신경 실조증과 성인 ADHD

성인 ADHD 약의 용량을 바꾸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면서 자율신경 검사도 요청해서 함께 진행했다. 원래도 자율신경 실조증 증세가 있긴 했는데, 요즘은 스트레스를 조절해서인지 자주 증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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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리상담보다 정신과를 더 꾸준히 다닌  이유는 일단 싸고 진료시간도 짧아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없었다. 


그리고 보험적용도 되었고 약물치료를 통해 즉각적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년간 내 상태가 꽤 심각해서 즉각적인 약물의 효과가 필요했었다. 

 

 

반면 심리상담은 비용과 시간 모두 부담스러웠고 즉각적인 효과는 없었다.
나 개인적으로는 방어기제가 심해서 상담사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고
그래서 좀 다니다 중단했다가 다시 다니고 그랬다.
그렇다고 장기적으로 뒤돌아보면 심리상담의 효과가 없었다고 볼 수는 없다.

 

 

 

정신적 질환은 감기와 같아 가벼운 우울증에서 심각한 자살시도까지
좋아졌다가 나빠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과거에 정말 심각한 상태였다.

5년이 지난 지금은 많은 노력으로 거의 완치되었다고 느낀다.

 

심리상태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 

 

물론 사람이므로 당연히 가끔 우울감을 느낄 때도 있고 약도 꾸준히 먹고 있지만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다.  

 

 

내 결론을 일단 말하자면 , 정답은 정말 없다 .

정신과와 심리상담 어느 게 좋다고 말하기 어렵고 사람에 따라 정말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둘 다 시작했으면 좋겠고,
그럴 여유가 없는데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정신과부터 갔으면 좋겠다. 

 

 

 

그럼 내가 경험해 본 정신과 상담과 심리상담의 차이점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근본적인 차이 

당연한 얘기지만 이걸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랬다.
예컨대 정신과에 가면 막 영화에서처럼 의사가 내 내면적 트라우마를 캐내어
극복하게 해 줄 거라는 착각이다. 이 착각을 깨는 방법은 빨리 병원에 가보면 된다. 
(5분도 진료를 안해줄 것이다)

 

약을 처방할 권한이 있는 의사에 의한 진료를 하는 병원과 ,
심리학을 전문으로 배우고 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상담가에게 상담하는 상담소는 많이 다르다. 

 

정신과는 병원이다. 그래서 현재 질병 상태를 진단하고 증상을 완화 개선시키기 위한 약을 처방해 준다. 
그 과정에서 상담이 필요하면 부분적으로 심리상담이 진행될 뿐이다. 
그마저도  별도로 전문 심리상담가가 따로 와서 심리상담 검사를 진행하지 의사가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면 심리상담소는 전문 심리상담가에 의한 상담이 주된 목적이다.
문제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그 심리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다. 
추상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오히려 정신질환의 경우에 본질적인 치료일 수도 있다. 

 

적절한 예시인지는 모르지만 양약을 먹는 것과 한약을 먹는 것의 차이 같은 것일 수도 있다. 

양약이 당장은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는 건 한약일 수도 있는 것처럼. 

 

특히 정신과 약만 오랜 시간  먹다 보면 , (오래 먹은 사람은 공감할 것인데)
약이 당장 불은 꺼주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본인 스스로 느끼는 시점이 올 것이다.

 

그래서 진료가 아니고 약 처방 권한이 없으며 오로지 심리상담만 진행할 뿐이라고 해서 
심리상담이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상담비용과 시간

 

현실적으로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정신과 -보통 의료보험이 적용돼서 약처방까지 1만 원~2만 원대로 저렴하다. 상담시간은 무척 짧은 편으로 
의사에 따라 진짜 농담 아니고 진료를 1분 만에 마치고 나온 적도 있었다.

 

여기 써도 되나 모르겠는데 병원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병원을 특정하면 의료법에 걸린다.-
이 병원은 사람이 밀리면 의사가 잠깐 밖으로 나와서 기존 처방전만 다시 주는 식으로 편법으로도 운영했다. 

(나는 결국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보통 정신과 진료는 3분 정도, 길어도 10분~15분은 넘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한데, 환자는 밀려있는데 진료와 처방은 해야 하고 정신과는 한 명 붙들고 상담하는 곳이 아니다. 

따라서 본인이 심리상담이 길게 필요하다고 느끼면 정신과에서 그런 것을 바라면 안 된다. 

 

좀 거칠게 말하면 본인 증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약을 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리상담-예약이 필수이며 보통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보험적용이 안되며 경력에 따라 다른데 1회 10만 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보통 50분동안 진행되며 상담사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진행하니 맞는 상담사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비용이 꽤 부담되는 것도 사실인데 

우선 부담이 된다면 각 지역별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심리상담제도가 있다. 

 

대개 8회-10회정도 심리상담을 무료 또는 1만원정도의 가격에 지원해주며 이후 
내가 더 필요하다고 느끼면 연결해주는 상담사와 더 진행하면 된다. 

 

나도 30살쯤에 처음으로 이 제도를 이용해서 상담을 진행했었다. 

 

무료 심리상담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해보자. 

  • 청소년: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만 9세~24세 청소년)/Wee센터 (초,중,고등학생)
  • 대학생: 각 대학 학생상담심리센터
  • 각 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복지센터/건강가정신원센터 
  • 직장인: 근로복지넷 
  • 여성: 한국여성상담센터
  • 성폭력 관련: 한국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 센터(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정신과 심리상담  효과

정신과

 

심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자살충동, 성인 ADHD 증상이 있다면
위에 얘기했듯이 바로 정신과를 추천한다. 

즉각적인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위중한 질병이 있다면 당연히 일단 진료받고 약 먹고 수술하고 해야지 
다이어트, 운동, 명상 심리상담 이런 거 하고 있으면 안 된다. 

 

 

심리상담 

 

이렇게 약을 먹고 상태가 좀 진정되면 심리상담을  통해 근원적인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는 게 좋다. 그런 면에서 심리상담은 근본적인 치료에 더 부합하다. 

 

심라상담은 보통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 1단계로 내담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라포를 형성하는 과정,
  • 2단계로 상담사는 내담자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심리적인 문제에 함께 직면해보거나 상담목표를 바꾸기도 한다. 
  •  3단계로 후기상담과정에서는 일상에서의 적응 등을 살펴보며 상담을 종료하거나 조언을 하는 단계이다. 

 

주로 어릴 때 트라우마, 부모와의 관계, 등에서 상처나 아픔에 대해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에서 
생각해보도록 지도해 주는 것에 가깝다. 

 

나는 일단 상담자와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부터가 힘들었는데
그래서 중단을 하기도 하고 아쉬움이 많았다. 

 

다만 돌이켜 보면 그럼에도 전문가의 조언이 나중에 다른관점으로 생각이 많이 남는게 많았다. 

그래서 여러 철학서적과 심리학에 대해 읽어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정신과의사도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중요한데 그것보다
심리상담의 경우 나와 맞는 상담사를 찾는게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아무래도 내 내면의 상처, 트라우마를 누군가에게 밝히는 것은 대단히 힘든일이므로 
신뢰감 형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심리상담은 정신과 진료보다 시간도, 돈도, 노력도 훨씬 많이 들어가는 일이고 ,
나 역시 만족스러운 정도의 상담 경험은 아직 없었다.
언제가 시간적 여유가 될 때 다시 찾아보고 싶을뿐



이것도조심스러운 애기인데 심리상담을 추천하지만 
심리상담 역시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인지하고 갔으면 좋겠다.

 

에크하르트 톨레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라는 책에서 쓴 내용으로 기억하는데
(오래전 기억이라 내용이 정확하진 않다.)

 

대강 이런 내용이었는데,

 

오랜 심리상담으로 5 천장짜리 심리상담 보고서가 만들어지면
자아에 대한 5000장짜리 자기 설명서일 뿐이라고 했다. 
끝이 없다는 얘기다.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니까 나에 대해서 좀 더 분석하게 되는 건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데
도움은 되지만 근원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도 있다.

 

나만의 후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심리상담을 받고 오랜기간 느낀게 있다. 

 

 

여기부터 근거 없는 나만의 헛소리에 가까운데 

 

내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느낀 점은 행복을 찾는 게 아니라 평온을 찾는 것이다. 

 

이거 하면 행복할 거야, 이런 사람 만나면 행복할거야 하며 파랑새를 찾는 게 아니라 
미친놈을 피하는 쪽에 가깝다. 

 

1. 진짜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말자. 


행복을 찾고 그런 건 관두고 , 가슴이 긴장해서 두근거리고
몸이 떨릴 정도로 진짜 하기 싫은 일은 피하자. 

본인이 지금 심각하게 불행하고 정신질환에 시달린다면
하고 있는 일을 관두거나 바꾸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난 실제로 남들이 그 좋다던 공무원도 하기 싫어 그만뒀다. 
그러고 나서 배달도 하고 치킨집 알바도 하고 그랬지만 후회는 전혀 없다. 
물론 삶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고 난 나름대로 짊어지고 있다. 

 

 

2. 만나기 싫은 사람이면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보지 말자. 
형식적인 사회적 인맥 유지를 위한 만남이라면 말할 가치도 없다. 
그 사람들이 뭘 잘못해서 안 보는 게 아니다.
문제의 원인은 원래 본인에게 있다. 

(특히 모두가 만나기 싫다면 당신이 큰 내면적 변화를 겪고 있거나,
본인 성격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 )


인간관계에 노력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내 영혼과 본질과 맞지 않는 인간관계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하기 싫은 일과 만나기 싫은 인간관계.
이 두 가지만 피해도 인생의 고통 대부분을 피하는 셈이다.


이것만  해도 인생이 훨씬  평온해진다.
행복하다가 아니라 평온한 것이다. 

 

3.이제 아무래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평온 뒤에 금방 혼란과 어둠이 올 것이다.
그동안 가려져있던 나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 분노, 절망, 외로움, 좌절감, 열등감, 트라우마 등 어두운 면이 나올 것이다.
인생은 고통이 대부분이고 기쁨은 잠시며 쾌락에 가깝다.
쾌락도 고통도 모두 고(苦)다.


좋은 감정과 습관보다는 , 슬프지만 부정적인 까르마가 자신을 쉽게 지배하고 없어지지도 않는다. 

 

4.이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 , 천천히 그런 까르마를 녹이면서  삶을 새로 고쳐나가면 된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맛있는 식사, 햇볕, 멍 때리기, 샤워, 음악, 영화, 미술, 

 

가끔은 쾌락적인 것도 좋다.- 섹스, 자위, 술, 담배, 쇼핑, 유튜브나 게임 등 중독적이고 자극적인 것도  

너무 빠지지만 않는다면 괜찮다. 쾌락도 좀 즐기고 조금 빨리 죽으면 되지. 이런 마음으로 부담 없이 하자.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고 싶다면 알아서 안 하면 된다. 난 딱히 오래 살 생각이 없어서 그냥 한다. )

 

5.명상과 운동 산책 요가 108배 등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위한 것들을 해보자. 

명상은 마음을 위한 운동 같은 것이다. 
그리고 웨이트, 요가, 필라테스 같은 신체를 위한 운동 역시 일정 부분 정신에 도움이 많이 된다. 

신체와 정신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몸이 안 좋은데 정신상태가 좋기가 정말 쉽지 않다. 

 

잘 안될 것이다. 몇 년간은 명상, 108배 따위 진짜 힘들고 효과도 없다.
그래도 꾸준히 하면 좋아진다. 

 

6.자연과 가까이하는 것도 좋다.
사람들이 휴일이면 산이며 바다며 찾는 이유가 무의식 중에 분명히 있다. 
다만 난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으로 평일에 다녔다. 

내가 세상을 왕따 시킨다고 생각하고 살자. 

 

 

 

7.철학과 심리학에 관심을 갖은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물론 깊게 공부해도 좋지만 교양 수준에서도 충분하다. 

 

난 개인적으로 서양의 철학자나 영성학자들 , 에크하르트 톨레나
켄 윌버 같은 사람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고
한국에서는 법륜스님의 정토회를 다녔다. 

 

나는 점차 10대 20대를 거쳐 추구해 왔던 것들 중 대부분을  버렸고 
다시 내 삶을 재구성해왔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사회적 지위, 돈, 명예부터 인간관계, 친구, 가족, 연인까지 
나한테 꼭 필요한 게 뭔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필요 없는 것들은 버렸다. 

 

가만히 보면 나 자신을 지키는 것보다 그리 필요한 것은 없었다. 

 

뭐 하나라도 버리면 큰일 날 것 같고 세상이 무너질 것 같지만 

아무 일도 없다. 

 

 

나는 여전히 살아있고 훨씬 더 평온하다. 

 

내가 필요하면 노력해서 얼마든지 다시 얻을 수 있는 것들이고 또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훨씬 마음이 편하다. 

 

그냥 별거 없는 삶인 거 같은데
신기하게 사람이 고민 별로 없고 편안해 보이고 밝은 사람들이 있다. 

좋은 까르마를 타고 난 사람들이다. 

 

내가 그렇지 못하다고 낙심할 필요도 없다. 

새로운 삶은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는 데까지 해보고 가면 된다.
죽음은 불행이 아니라 축복이다.

 

 

 

물론 내가 그러면 무슨 깨달음을 얻는 사람처럼 온갖 질병을 이겨내고 삶을 
늘 즐겁게 살고 있느냐 하면 전혀 아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고통을 여전히 느낀다.
다만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음을 느끼고 그 고통에 덜 반응할 뿐이다.

 

마치며 

 

정신과와 심리상담을 비교하면서 시작했다가 쓸데없는 내 애기로 끝났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써본다. 

 

내가 제일 답답한 점은 아직도 정신과나 심리상담을 이상하게 생각해서 

꺼지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몸이 아픈것처럼 마음이 아픈것도 지극히 정상이다 .
90년대까지는 국내 정신의학계열이 많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많은 전문가들도 양성되었고 체계도 잡혀가고 있다고 한다. 

 

아프면 꼭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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