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튜 vs 캡컷 유튜브 영상 ai로 손쉽게 만들기

온라인 위탁판매와 애드센스 블로그,
제휴마케팅과 유튜브와 전자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는 셈이죠.

수익이 나온 것도 있고 거의 나오지 않았던 것도 있고
진행중인 작업도 있습니다.

유튜브가 그 중 한가지인데요.

 

영상제작을 하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써보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비디오스튜와 캡컷입니다.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요. 비교해서 체험해본 바를 적어보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여러가지 영상을 가져와 편집할 것이라면 비디오 스튜를 추천합니다.
하나의 영상을 통째로 가져와 편집할 것이라면 비디오스튜도 괜찮지만 캡컷이 좀 더 편합니다.

 

 

또한 블로그나 대본을 작성한 상태에서 영상을 만든다면 비디오스튜를,
영상을 가져와 대본과 스크립트를 작성해야 한다면 캣컵을 추천합니다.

비디오 스튜

장점

슬라이드 방식의 편집

기존의 영상편집툴인 프리미엄 프로, 파이널 컷, 베가스 프로, 캡컷 등이 타임라인별 편집인 것에 반해 슬라이드 방식은 영상편집을 몰라도 매우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쉽게 말해 파워포인트 작성 화면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파워포인트가 정지된 화면을 만든다면 비디오스튜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죠.
매우 직관적이고 편해서 각 영상별로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그 슬라이드 별로 텍스트를 넣고 효과음 및 영상효과를 넣으시면 됩니다.

타임라인 방식이 처음 사용할때 어렵고 버벅거리는 것에 비해 매우 간편합니다.

자동 음성 변환

블로그 글이나 완성된 대본이 있다면 슬라이드마다 자동으로 음성으로 변환됩니다.
게다가 이 음성인식 보이스가 꽤 다양하고 완성도가 높아서 별도의 AI보이스 프로그램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자 친화성

일단 영상편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5분만에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기존에 쓰던 베가스가 익히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봐도
비디오 스튜는 시작하고 1시간만에 영상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편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매니저님들이 친절하고 일을 잘하셔서 사용자들의 개선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질문도 빨리 처리해주십니다 :)

AI 사진 동영상 제공

인공지능이 대본에 맞춰 무료 사이트들로부터 저작권에 자유로운 사진과 영상을 가져와 채워줍니다. 내가 선택할 수도 있고요. 물론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받아도 되지만 한번 더 일을 해야하는 건데 프로그램에서 바로 제공해주니 매우 편리합니다.

템플릿

처음 시작하기 막막하다면 여러종류의 템플릿을 제공해주니 그 템플릿으로 시작해서
나의 영상에 맞춰 수정하기 좋습니다. 게다가 사용이 직관적이라 템플릿 수정이 매우 편합니다.

단점

슬라이드 편집

슬라이드 편집이 그대로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타임라인 편집과 달리 슬라이드로 쪼개지기 때문에 슬라이드를 세밀하게 조절하거나 슬라이드 사이 시간을 변경하고 싶거나 효과를 넣고 싶을때 슬라이드별로 또 해줘야하는 단점이 생깁니다.

다양한 효과 부족

이징 등 화면전환 효과가 있긴 한데 타 프로그램에 비해 다양하지 않고 아직 부족합니다.
개선이 점점 되고 있는 부분이라 고무적입니다.

캡컷

장점

타임라인 방식

타임라인 방식의 전형적인 편집툴입니다. 젼형적이라는 점은 그만큼 장점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하나의 영상을 녹화해서 자막을 입히고 효과를 넣고 하기 좋은 방식이죠.
여러개의 영상을 합치더라도 영상을 위주로 자막과 효과를 넣고 싶다면 역시 효과적인방식입니다. 다만 처음에 이 툴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음성변환

비디오 스튜와 완전히 반대로 음성을 자막으로 변환시키는 기능이 탁월합니다.
음성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자막을 달아주는데 이 자막이 꽤 정확합니다.
그래서 완성된 하나의 영상이나 녹화본이 있다면 그 영상을 토대로 자막을 자동으로 넣고 효과를 넣는 방식을 사용하기 편합니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드러내고 녹화하는 유튜버들이 쓰기 매우 좋은 방식이죠.

슬라이드 방식이 슬라이드 사이의 효과를 넣으려면 슬라이드 별로 일일히 작업해주어야 하는것과 달리, 타임라인 방식은 익숙해지면 그 타임라인에 효과를 넣어주면 되므로 편하기도 하고 기능이 꽤 다양한 편입니다.

다양한 전환효과 기능

여러가지 효과와 필터 등을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좀더 화려하고 재밌게 영상을 꾸미는게 가능합니다. 캡컷이 무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비추어볼때 꽤나 매력적이죠.

단점

타임라인방식

역시 타임라인 방식의 단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처음 익숙해 지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간단한 영상을 만드는데도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텍스트 위주의 편집 방식에 맞지 않다.

제가 상품리뷰에는 전적으로 비디오스튜를 주로 쓰는 이유이기도 한데,
대본을 먼저 작성하고 그에 맞는 영상을 편집할때는 매우 불편합니다.
저는 제품리뷰를 주로 하는데 이 경우 영상에 맞춰 대본을 쓰는 방식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리뷰글을 먼저 작성하고 그에 맞춰 영상을 만드는데
이럴때 텍스트에 맞춰 추가로 음성으로 변환하고 영상을 집어넣는게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마치며

여러가지 영상작업 툴이 있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작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프리미어 프로, 파이널 컷, 에프터 이팩트까지 쓰고 다빈치 디졸브, 베가스 프로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있죠. 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초보자가 쓰기에는 비디오 스튜와 캡컷의 장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장단점이 명확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미 작성된 대본과 블로그 글 등을 영상으로 만들고 싶다면 비디오 스튜를 , 하나의 영상을 녹화하거나 가져와서 자막과 효과 등을 넣고 싶다면 캡컷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롱폼의 상품리뷰 영상은 비디오스튜만 쓰고 쇼츠를 만들때는 비디오스튜와 캡컷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이 더 좋다가 아니라 용도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