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5

10월자로 갑자기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다.

예상치 못하게 빠른전개이기는 한데 무섭거나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다.

아무튼 요즘은 온라인 위탁판매에 뛰어들어 상품소싱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이다.

오프라인 계약직일도 하고 있어서 주로 주3-4일정도 일을하고 나머지 시간에 위탁소싱을 하는데 주말도 없다.

직장인일때 따박따박 쉬었던 것에 비하면 삶은 더 팍팍해진 셈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즐겁다.

사무실을 구해서 일하는중 공유오피스지만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사람도 아직 없어서 혼자 사용중 헤헤

계약직일은 몸을 쓰는 알이라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편하고 위탁판매일은 아직 매출이 원하는대로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내 사업이라고 생각하니 힘든줄을 모르갰다.
작년대비 올해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도 있고 컨디션이 좋아서 하는일도 영향을 주는듯 싶다.

다만 블로그를 거의 손 놓게되는데....

당장 돈이 될 수 있는게 판매니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자위하고 있기는 한데 많이 아쉽다. 블로그를 장기적으로 끌고가고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하고싶은데

여하튼 상품판매와 블로그 주식 제휴마케팅을 계속 끌고가다보면 어디론가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태국 해변에서 노트북을 하는 날응 뀸뀨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