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직장생활 외 이런저런 일들을 조금씩이라도 해보고 있다. 

 

디지털노마드...아마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 아닐까.

 

많은이들은 그냥 꿈으로만,,,또 어떤이들은 그 꿈 역시 현실이 되면 녹녹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다니던 직장을 다닐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정말로 뛰어나와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살고 있겠지.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직장생활은 나름의 장점이 정말 크다. 나 같은 놈도 계속 돈 벌게 해주잖아.. ㅋㅋ

 

 

 

 

 

 

 

몇년간의 직장생활 끝에 그래도 나는 홀로서기를 하고 싶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래서 당장 큰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부업도 시작하고 블로그도 시작했다. 

 

무엇이라도 시작해 보는것. 

 

 물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회사를 계속 다니다가 이 분야에서 독립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부도 시작했다. 

 

(다행히 그럴 수 있는 업종이어서...쉽진 않겠지만..)

 

 

문제가 있다면 당장 시간도 돈도 여유있지 않다는 점.. 그리고 심하게 떨어진 체력이다.

 

일을 마치고 야근을 하지 않아도 집에 오면 누워있기 바쁘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차라리 나가보겠는데 나갈 곳도 없네..

 

다만 요 2년간 무기력증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새롭게 이런저런일들을 시작하면서 활기를 얻는 것인지 

 

내가 다시 일어설만큼 충전이 되서 무엇인가 해보려는 것인지 헷갈리지만 

 

새로운 기운이 나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 

 

이제 무엇인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사실도, 그렇다고 세상에 나는 못하는 대단한 일을 하는게 아니라면 꾸준히 하면 길이 있다는 사실도 아는 시기가 되었으니 꾸준히 해보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