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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7 퇴사후 1년간 성과

골드비 2022. 12. 15.

와우 퇴사한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흐르나 놀랍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자면

 

결과적으로 큰 성과는없었다....절로 욕이 나온다..ㅋㅋ;;;

 

나의 경우 온라인 위탁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데 여전히 만족스러운 수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사업자 현재 2개를  운영중인데 두개의 매출을 합쳐도 700-800만원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마진이 30%로 나쁘지 않지만 프로그램비와 내 인건비를 생각하면 동네 편의점 알바보다도 시간당 못받는셈...

 

아직 가공상품 수가 많지 않아 사업자를 하나 더 늘리고 가공수를 늘리려고는 하는데 그것도 노가다가 심해 쉽지 않다.  

 

다만 매출이 성장할 여지가 많다는게 그나마 장점인데 대량등록의 특성상 성장이 더디다. 

 

블로그의 경우는 8월이후 손을 놓았는데 

놀랍게도 수입이 있다. ,ㅏ

놀랍게도 수입이 있다. 물론 1년간 수입이라는 함정...

 

백개 조금 안되는 글에 한달에 한 5천원~만원정도의 수입이 나는 듯하다. 

 

애드센스 단톡방에 들어가봐도 매일 인증하는 분들이 계신데 몇십만원 수준으로 보인다. 

최고의 수입이 맞긴한데 다들 광고수입 올리는게 쉽지 않다는게 느껴진다. 

나야 뭐 8월이후 블로그에 손을 놓았으니 할 말이 없다. 

 

글 천개를 쓰면 한달 몇십만원은 벌 수 있다는 얘기이긴 한데

글 천개 쓰는게 쉽냐고...

 

주식은 결국 사업이 잘 안되니 돈이 모자라 거의 빼놓은 상태고 

제휴 마케팅은 휴점상태.

 

결국 생활비를 벌기위해 몸 쓰는 부업을 계속 하고 있다.

 

이 상태가 길어질까봐 사실 무척 두렵다. 

 

 포기하지 않고 하면 결국 성과가 나올걸 확신하면서도 

 

그 전에 포기할까봐 무척 두렵다. 

 

뭐 사실 포기해도 갈 곳도 없긴 하다. ㅋㅋ;; 

 

그냥 부모님 댁으로 들어가서 주는 밥 먹고 계속 하던 일 하는거 말고는 딱히 대안은 없는 셈인데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조금 더 버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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