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쇼핑 테무깡 후기 추천인으로 공짜로 제품 받고 당근에서 팔기
알리와 테무의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거의 주단위로 이용자수 기록을 갈아치우는 수준인데요.
반면에 가품 논란과 다단계식 바이럴 마케팅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대체 테무깡이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공짜로 물건을 받는건지,
공짜로 물건을 받아서 되파는게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테무란 무엇인가
핀둬둬 산하의 온라인 장터 플랫폼인 테무는 중국 현지 생산 업체와 세계 소비자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연결하여 저렴한 상품들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오픈마켓입니다.
의류는 1~5달러, 전자기기는 5~15달러 등으로 제품의 기본 가격 자체가 굉장히 저렴해요.
테무의 슬로건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Shop like a Billionaire)'다.
아무리 많이 구매해도 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는 의미라고 합니다.
테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테무깡이란 무엇일까
두 가지 종류인데
첫쨰는 신규고객 할인을 이용한 다단계 마케팅입니다.
최근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테무 신규고객을 모집하는 방식인데요.
신규가입후 24시간 이내에 다른 고객을 새로 유치해 주면 원하는 물건을 추가로 파격할인해 주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그런데 신규가입이 아니더라도 테무의 무료혜택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방식이 비슷합니다.
메인화면 아래 가운데 "나" 메뉴에서 크레딧 및 무료선물 받기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여러 크레디트를 받을 이벤트를 고를 수 있는데 무엇을 골라도 비슷합니다.
어차피 나중에는 신규회원 가입유도를 합니다.
전 5개 0원 상품을 골라봅니다.
원하는 상품을 고릅니다. 전 어차피 공짜라 비싼 거로 골랐어요 ㅋㅋ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계속 차감해 주다가 1만 원 정도가 남으면 다른 사람을 초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초대인원이 정확히 정해져서 제시되지가 않네요.
1명만 해도 되는 게 아니라 정해져 있지 않아요.
그래서 sns에 주변인들에게 가입해 달라고 성화를 하니까 테무깡이라는 멸칭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당근에 보면 신규가입해 주면 돈을 준다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 절약시켜서 0원을 만들면 공짜로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테무는 이 같은 다단계 수법으로 한국에서도 6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인들의 성화에 시달린 사람들이 ‘테무깡’ ‘대륙의 발암 마케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죠.
두 번째 방법은 이렇게 공짜로 상품을 당근 등에 다시 파는 것입니다.
공짜로 받거나 워낙 싼 상품이니 부담없이 낮은 가격에 올려도 되겠죠.
아래 당근화면을 보면 이렇게 받은 상품을 재판매하는 글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진짜 의미의 테무깡이네요 ㅎㅎ
총평
결론을 말하자면,
물론 공짜 쇼핑이 가능은 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다시 파는 것도 사기는 아니죠.
그런데 엄청난 인싸가 아니고서야 계속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가 없으니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테무의 설명에 따르면 최대 60명까지 초대를 해야한다고 규정에 적어놓았다고 합니다.
테무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테무 앱의 크레딧 받기 규칙을 보면 '7명의 신규 앱 사용자 초대 시 1번째 보상 보장,' 무료 사은품 받기 규칙을 보면 '최대 60명의 신규 사용자를 초대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가입자들은 테무에서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통상 9명 정도를 신규 가입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또한 정해진 규칙이 아닌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완전히 사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이렇게 공짜로 물건을 받았다고 인증하는 글이 틱톡이나 인스타 등에서 자주 보이거든요.
다만,
1) 사람이 사람을 끌어들이고 혜택을 받는 다단계의 형태를 취하고 있고
2) 몇 명을 끌어들여야 하는지 물량이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고
3) 이렇게 받는 제품의 질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팔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이상 테무 테무깡이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법적인 문제는 없을지 몰라도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마케팅인 것은 사실인 듯 싶네요.
이러면 기존에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오픈마켓들도 자극적인 바이럴을 시작하겠죠.
소비자들에게 잠깐은 좋을지 모르지만 이런 경쟁은 결국 좋지 않은 결과가 될 가능성도 높겠죠.
어디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일상 공무원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인(Line)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는지 확인하기 차단된 사용자 (0) | 2024.05.18 |
---|---|
컴포즈 커피 스탬프 포인트 쿠폰 사용방법 및 후기 (0) | 2024.05.17 |
테무(Temu) 쇼핑 제품 후기 무료배송 상품 배송기간 지연 배상 반품은? (1) | 2024.04.16 |
치지직 스트리머 VS BJ 아프리카TV 장점 단점, 트위치 철수의 승자는? (1) | 2024.04.06 |
테무(Temu) 사기인가 진짜일까 공짜 100%환급 40만원 할인 쿠폰의 진실 (0) | 2024.04.03 |
엠씨스퀘어(MC Square) 근황 단종 중고 효과가 있었을까 대체음악 추천 (0) | 2024.04.03 |
집수리 집 인테리어 전문업체 집고 이용후기 당근 인천 가정동 전국 지역 (0) | 2024.03.30 |
프리티 알뜰폰 요금제 장점 단점 2년 사용 후기 (0) | 2024.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