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패드 fn ctrl 펑션키와 컨트롤키 바꾸기

씽크패드를 다시 구입했습니다.

 

L14를 몇년 간 썼는데 이번에 T14S를 구입했습니다.

 

L14와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키보드의 키감이나 사운드, 모니터 밝기 등 전반적으로 상향화 된 것이 눈에 띄네요.

 

아 물론 무게 역시 좀 더 가볍습니다. 

(역시 비싼게 좋아...쿨럭..)

 

 

씽크패드 fn ctrl 펑션키와 컨트롤키 바꾸기

 

씽크패드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FN키와 CTRL 키를 바꾸는 것입니다.ㅋㅋ;;

 

요 키배열은 몇십년전 씽크패드가 IBM산하였을 때부터 이어저온 고유의 배열입니다. 

 

씽크패드가 왜 이걸 계속 고집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여전히 불편한 키 배열입니다. 

 

사실 한국인이 제일 많이 쓰는 키가 컨트롤 C, 컨트롤 V라는 점을 생각하면 바꾸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근데 바꾸기 굉장히 편해요. 1분도 안걸립니다. 

 

이런 사소한 불편함이 있지만 씽크패드의 키배열의 훌룽함과 키감은 다른 노트북에서는 찾기 힘든 

 

넘을수 없는 벽 수준의 퀄리티라 

 

씽크패드 매니아들은 씽크패드만 씁니다. 

 

저 역시 삼성, LG, 에이서 등 다른 노트북도 써봤지만 결국 씽크패드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하지만 다음 노트북은 맥북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물론 서브용으로 쓰겠죠. 

 

 

 

씽크패드 FN키와 CTRL키 변경하기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다만 시작할때 BIOS모드에서 진행한다는게 좀 불편한분들이 있겠네요

 

1.재부팅 해서 BIOS모드 진입한다.

 

컴퓨터를 다시시작하셔야 합니다. 전원 불이 켜지면 F1키를 누르면 바이오스 모드에 진입합니다. 

 

혹시 종료후 켜면 안들어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다시 시작으로 윈도우종료하시면 됩니다 .

 

 

2.메뉴중 CONFIG ,KEYBOARD/MOUSE 를 클릭합니다.

 

 

 

 

3.세번째 줄에 FN AND CTRL KEY SWAP을 ON합니다. 오른쪽으로 보내시면 되요.

 

 

 

4.이제 오른쪽 하단 SAVE EXIT으로 저장하고 나오면 끝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이렇게 간단한데 왜 기본이 FN옆에 CTRL인지 모르겠습니다만 -_-;;;

 

아마 예전 IBM시절부터 이어져온 개발자들의 고집 뭐 그런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이란.....아무튼 씽크패드 쵝오! ㅎㅎㅎ